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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회복 소비쿠폰 신청 총정리 (소비진작, 신청방법, 사용조건)

by kostolanyblog 2025. 7. 23.

민생회복소비쿠폰에 대한 AI 이미지

정부가 2025년 7월, 내수 경기 회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민생 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는 31조 8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추진되는 핵심 사업으로, 전 국민에게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이 소비쿠폰은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신청 방법과 기간, 대상별 금액 등이 상세하게 구분되어 있어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글에서는 소비쿠폰의 지급 구조, 신청 절차, 사용 조건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전 국민에게 최대 55만 원 지급… 소비를 살리고 지역을 돕는다

이번 민생 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일회성 복지 혜택이 아닌, 지역경제와 중소상공인을 동시에 살리기 위한 전략적 정책이다. 총 2회에 걸쳐 지급되며, 1차는 7월 21일부터, 2차는 9월로 예정되어 있다. 1차 기준으로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내 거주 국민 모두가 신청 가능하며, 기본 지급액은 15만 원이다. 하지만 사회적 배려 계층에는 더 많은 금액이 주어진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에는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0만 원이 지급되며, 2차 지급에서는 전 국민에게 일괄 10만 원이 추가 제공된다.

특히 소비쿠폰은 전통시장, 자영업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지급된 금액이 직접 소비로 이어져야 한다”는 원칙 하에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쇼핑몰 등에서의 사용을 제한하고, 동네 골목상권에 소비가 집중되도록 유도하고 있다.

신청은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OK, 요일제는 꼭 확인해야

소비쿠폰 신청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총 54일간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 온라인 신청: 신용카드·체크카드사의 앱 또는 홈페이지, 지역사랑상품권 앱
  • 오프라인 신청: 주민센터, 제휴 은행 영업점 방문

단, 전 국민 대상인 만큼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요일제가 엄격하게 적용된다.
월(1·6), 화(2·7), 수(3·8), 목(4·9), 금(5·0), 주말은 누구나 신청 가능
또한, 정부는 신청 혼선 방지를 위해 7월 19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신청 가능일과 금액, 방법 등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해 지자체별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대형마트는 NO! 내 동네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

소비쿠폰은 신청 시 사용 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또는 카드형) 중 선택하며, 신청 다음 날부터 자동으로 금액이 충전된다. 결제 시, 일반 결제보다 소비쿠폰이 먼저 차감되는 방식으로 사용되며, 별도의 인증 없이도 자동 사용이 가능하다.주소지 기준 지자체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된다. 사용 가능한 매장에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이다.대형마트, 백화점, SSM, 직영 프랜차이즈, 배달앱,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반면 가맹점 형태 프랜차이즈, 전통시장, 약국, 병원, 학원 등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소멸된다.

 

2025년 소비쿠폰 정책은 단순한 생계 지원을 넘어서, 내수 경제를 실질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전 국민 대상이기 때문에 누구나 신청만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단지 신청 시기, 사용 조건, 기간 등을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소득층도, 취약계층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작은 행동이 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인 9월 12일을 넘기기 전 반드시 신청하고, 11월 30일 이전에 지역상권에서 알뜰하게 소비해보자. 지금이 바로 소비로 민생을 회복할 시간이다.